뉴스를 보다 보면 어떤 기업에서 자사주를 사들인다는 정보를 받기도 합니다. 주식에 관심이 없을 때는 흘려 들었지만 투자를 시작하게 되면 이것이 주가가 올라가게 된다는 긍정적인 청신호임을 알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사주 매입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고 실제로 어떠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다고 보는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사주 매입이란?
자사주 매입은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그 기업이 다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자기 주식을 자기가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책을 펼치면 기존에 기존에 주식을 갖고 있던 투자자들은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는 배당이 늘어난다는 것과 함께 거의 투톱으로 주주들이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사주 매입 이유와 효과
- 희소성으로 인한 가치 상승
찻번째 이유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명품을 예로 들면 될 것 같습니다. 명품 가방이나 신발 등은 많이 팔면 팔수록 돈을 많이 벌 것 같은데 그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지나치게 흔해지면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중에 100주가 풀려있어서 100명의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수 있었는데 자사주 매입으로 반을 거둬드려서 50 부주만 유통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투자를 하고 싶더라도 할 수없으니 가치가 상승되는 듯 하여 주가가 올라가게 됩니다.
-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의 증거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주가의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홍길동 씨가 자신의 그림을 그려 판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림이 시중에서 만원에 팔리고 있는데 이미 작품들을 열심히 파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다 사업 모은다면 사람들은 주변에서 저 그림을 더 비싸게 팔 방법을 발견했거나 혹은 나중에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을 작가가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한다고 예상할 것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주식을 그 기업의 본인 스스로 구매한다면 어떠한 정보를 갖고 있어서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예상하거나 혹은 현재 이미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에 거둬들였다고 나중에 주가가 올라갔을 때 되팔면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예측하게 됩니다.
자사주 소각은 무엇인가?
이렇게 어떤 기업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하면 그 뒤에 소각에 대한 여부가 관심을 사게 됩니다. 도대체 소각이 무엇이길래 그렇게 관심을 가지는지 궁금해 집니다.
- 자사주 소각이란?
- 매입한 자사주를 서류상으로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자기가 발행한 주식을 사들여서 없애버렸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자기 자본이 줄어듭니다. 기업의 자본으로 지본(주식)을 사서 없애는 것이니 다른 것이 아니라 자본만 줄어듭니다. 그럼 자기 자본이익률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럼 더 낮은 자기 자분으로 더 높은 순이익을 내는 곳이 기업이 되기 때문에 기업 가치가 올라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사주 소각을 해야지만 앞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계속 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데, 미국의 경우에는 매입 후에 꼭 소각을 하는 루트를 따르지만 한국 국내 주식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업에서 웬만해서는 자사주를 팔지는 안팔기 때문에 자사주 매입을 한다는 기사만으로도 주가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