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단타로 치시는 분들은 주로 주가가 올라서 돈을 버십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에는 배당금을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씩 받는 곳들도 있고 때로는 분기마다 혹은 반년마다 배당금이 들어오는 곳들도 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잘 찾아내서 배당금으로만 월세처럼 수익을 반드시 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 기준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까딱 하다가 배당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소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배당금이란?
- 주식 배당금
- 기업이 이익을 내고 남는 부분을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집 앞에 떡볶이 가게가 장사를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하겠습니다. 일은 아르바이트생이 다 했더라도 결국 총체적인 수익에서 매장에 더 투자할 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주인 몫입니다.
여기서 주인이 바로 주주인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이라는 곳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내가 주주 라고 해서 모든 수익을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 정책에 따라서 분기마다 혹은 반년 마다 때로는 1년 배당금의 방식으로 수익이 분배됩니다.
주식 배당금 배당기준일이란?
- 배당 기준일
- 주식의 실 소유주를 명확하게 하기 위한 기준일 입니다. 이 날 주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 배당금을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주식거래를 하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매매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십 년을 가지고 왔더라도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서 팔아야 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일년에도 수십 번씩 주인이 바뀌는데 배당금을 받게 되는 사람이 누구인지 정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여기 필요한 것이 바로 기준일입니다.
바로 배당기준일이라는 용어가 여기서 나오는데 이 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배당주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 배당기준일은 언제?
- 주식 배당기준일
- 매해 주식 시장의 마지막 거래 날짜입니다.
이 기준일이 되는 날짜는 기억하기 쉽습니다. 바로 매년마다 주식 시장이 끝나는 마지막 거래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주식이 체결되고 나서 바로 내가 주식을 보유한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고 기간이 2일이 걸리기 때문에 마지막날 기준 2 거래일 전에 해당 종목을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 만약 주식 마지막 거래일이 12월 30일이라면 12월 28일에는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올해 마지막 날 산 주식에 대해서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나는 소유주로 인정받지 못해서 그전에 가지고 있었던 사람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기준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다가 왜 배당금이 나에게 돌아오지 않느냐고 화를 내셔도 답이 없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분기별로 배당금을 주는 기업들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분기별 마지막 날짜가 기준이 되기 때문에 그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해서 사야 합니다.
주식 배당금 기준일 이후 주가 하락 이유
아까 말씀드렸던 일을 계속해서 사용하자면 30일이 마지막 주식 거리일 일 때, 28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받기 위한 투자자들이 그전까지 투자에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갔다가 29일이 되면 더 이상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소유권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주가가 어느 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배당기준일이 지난 바로 다음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