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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이다 내릴 것이다 말이 많지만,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결국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것이라는 걸. 그래서 오늘은 미국 한국 금리 전망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미국 금리 인하 언급?

 

12월 13일로 미국 연준은 세번째 금리 동결을 했다. 여기서 앞으로 더 금리가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것도 예측이라는 것. 미국은 자국의 이익과 달러의 패권 지속을 위해서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주의깊게 관찰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지금은 금리가 동결 된 상태. 파월은 금리 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을 거라고 발표 했는데, 이것도 무서운 것이 '거의'없다는 것이지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기에 대충 믿을 뿐. 또 금리 인하 시점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마치 금리 인하를 당장 할 것 같은 뉘양스로 이야기 하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이제 미국이 숨통 트이냐면서 설레발치다가 그건 아니라고 전면 부인하는 바람에 어정쩡하게 된 상황이다. (어디서는 내려간다고 하고 어디서는 아니라고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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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전환, 피벗 공식화

 

이러한 금리 인하 기대에는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원인을 차지한다. 9월보다 더 큰 폭으로 인플레이션이 떨어졌고, 11월 근원 PCE  물가지수 상승률도 전년도대비 더 떨어졌고 시장에서 전망하던 수치보다도 낮은 상황,

 

이런 전반적인 상황 덕분에 미국 근원물가 상승률이 하향 조정되었다고 하는데, 최근에 기사에서는 경기 침체 전망는 적기 때문에 금리 인하를 서둘러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니 이정도면 솔직히 자기가 믿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다들 기대하고 전망하는 듯 싶다.

 

 

금리 전망에 따른 증시

 

아직 연방이 액션을 취한 것은 아니지만 발표와 동시에 증시는 난리를 쳤다. 미국 증시는 그날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02%로 전날 대비 급락했고, 다우존스30 지수는 폭등해서 2년만에 최고점을 경신했다.

 

아직 2024년까지는 금리 인하가 안될 것이라는 것이 의견인데, 과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주관적 금리 인하 인상 전망

 

대학교때 교수님이 환율가지고 돈 벌거면 차라리 주식을 하라고 하셨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환율 예측이고, 거기에 크게 관여하는 것이 금리인데, 이제까지 다양한 리포트와 전문가들의 예측을 지켜본 결과 쥐뿔 안맞는다. 거의 얻어 걸려 맞히는 경우는 봤지, 그것도 지속적으로 맞아 떨어지지 않으니 절대로 뉴스나 전문가들의 말이라고 맹신하지 말것. 

 

아무래도 한동안 미국은 금리는 유지할 것 같다. 더 내리기에는 돈을 너무 찍어내서, 아무리 인플레이션이 잡혀간다고 하더라도 오른 거품을 잡아내야 할 것 같아 천천히 지켜 볼 듯 하다. 여기에 한국은 금리를 따라 더 올렸어야 하지만, 그럼 영끌족들 쓰러지는 일이니 한은은 움직이지 못했고, 이런 와중에 미국 금리 내릴거 같다고 빨리 내리라고 하면 나라가 망할 꼴이니 참 답답한 상황이다. 미국이 내리더라도 한국은 따라서 쉽게 내리지 못할 것이다. 모르는 일이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제 3의 해결책이 나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절대 낙관할 상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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