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한번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저품질을 생각보다 지나치게 빨리 맞아 버린 인디에 잠시 버려뒀던 이곳의 일기처럼 주저리를 털어놓기 위해 들어와 보았습니다. 저와 같이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노력하다 넘어진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솔직한 후일담을 적어 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저품질 왜 왔는가?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본인도 저품질을 경험하고 있을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는 일 방문자 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 최근 통계를 보고 갑자기 다음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줄어든 시기에 내가 작성한 글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글이 문제일 수 있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고 며칠 되지 않았다면 바로 글을 삭제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는 것처럼 돈을 빌려주는 정보라던지 아니면은 지독한 광고성 글이라던지 여러 가지 경우에 알아서 발생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글인데도 나락으로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한 번은 경험해야 될 매일 성장통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저품질 다음에 문의하면 풀어준다고?
그 경우에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면 저품질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다음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어본다던지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서 고객센터와 소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총 두 번의 경험이 있는데 첫 번째는 바로 해당 글을 삭제해 서 자동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두 번의 상담을 모두 다 진행해보았지만 답이 없었고 해결도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네이버에 비해서 다음은 아직 블로그가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색 필터를 대단히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도대체 다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출이라던지 광고라던지 상업적인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본사에 대고 생각해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그들이 저희들의 이야기를 들을 리는 없습니다.
따라서 저의 이 블로그도 좀 망한 것 같기 때문에 망한 김에 이것저것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고자 합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이 공유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검색 말고 구글을 노려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다들 구글 노출로 포커스를 잡게 됩니다. 초반에 티스토리로 넘어오신 분들은 다음에서 상위 노출을 잡아서 에드 센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려고 하지만 그게 쌓이다 보면 은 100프로 저품질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제까지 열심히 키워두었던 나만의 공간을 버려버릴 순 없는 거시기 때문에 많이들 속상한 채로 어쩔 줄을 몰라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대신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미 많은 분들이 테스트를 끝내서 꼭 다음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단지 그렇게 말할 뿐 실제로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게 하지 않고 있다면 찾아 내면 그만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장기적으로 보고 구글 쪽으로 방향을 틀라고 했던 그 이야기를 저도 시도해보려 합니다. 지금부터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