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상한가를 치는 종목이 있고 배당금으로 수익을 창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주식 시장도 시작하기 쉬워져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외주식은 어떻게 사야하는걸까요? 그리고 사기 전에 반드시 할아야할 주의점이 있을까요? 오늘은 이 부분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주식 사는법
주변에 아마존이나 애플 관련해서 주식을 샀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웠던 건 테슬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런 해외 기업들의 주주가 될 수 있을까요? 물론 가능합니다.
증권사 계좌를 만든 다음 해외주식 거래 신청만 하면 끝납니다. 그렇다면 지구촌 어디서나 인터넷만 통한다면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물론 거래 시간이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하며, 또한 진행하는 과정에서 환전을 해야 하고 또 거래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추가됩니다.
그럼 먼저 해외주식 사는 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증권사에 계좌를 만든다
- 해외주식 거래 이용을 신청한다
- 원화로 입금한다
- 입금한 원화를 환전한다.
- 외화로 주식 매매를 진행한다.
- 외화를 원화로 바꾼다.
- 출금한다.
간단하게 보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증권사별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지원하는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을 잘 비교해 보고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해외주식 사기 전 주의할 점
- 나라별 주식 장 시간
- 나라별 공휴일 체크
- 환전 및 거래 수수료 확인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와 주식 시장이 열리는 시간대가 다릅니다. 따라서 현지 시간에 맞춰서 거래를 해야 합니다.
미국을 예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평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시작해서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또한 서머타임도 고려해야 하는데 서머타임 기간에는 저녁 10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장을 운영합니다.
- 해외 나라별 증시 거래 가능 시간
나라 | 한국 기준 증시 거래 시간 |
미국 | 23:30~06:00 (서머타임 기간에는 22:30~05:00) |
일본 | 09:00~11:30, 12:30~15:00 |
중국 | 10:30~12:30, 14:00~16:00 |
홍콩 | 10:30~13:30, 14:00~17:00 |
영국 | 17:00~01:30 (서머타님 기간에는 16:00~00:30) |
독일 | |
베트남 호치민 | 11:15~13:30, 15:00~17:00 |
베트남 하노이 | 11:00~13:30~15:00~17:00 |
(이 정보는 국가 상황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국가별로 휴장일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국가별로 다른 공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에 수능날이 되면 비행기 착륙도 미뤄지는데 이와 비슷합니다. 미국에서 봤을 때 한국의 수능일이 아무 날이 아니지만, 우리에게는 중요한 날인 만큼 국가별로 미리 확인해야 할 공휴일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시간적 차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가 확인하는 해외의 현지 주가는 보통 15분 정도 늦게 반영되기 때문에 바로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해서 답답해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이런 시간적 차이나 증시 운영 시간 상관없이 거래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바로 예약 주문을 하는 것입니다. 미리 환전을 해 두고 내가 원하는 종목을 원하는 가격에 예약해 두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예약으로 주문할 시에는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선 내가 걸어뒀다고 해서 그 가격에 100%로 거래가 이뤄질지는 확신할 수 없고, 매일 환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갑자기 환율이 뛰어버려 예치해뒀던 원화마저 부족해졌을 때 기타 대여금으로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는 증권사 별로 다르지만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입니다.
해외주식 장기투자해야 하는 이유
- 환전 수수료
- 거래 수수료
해외주식은 중간에 가져가는 돈이 많습니다.
우선은 환전할 때 수수료가 듭니다. 환전은 타이밍도 중요한데 내가 해외주식으로 아무리 수익을 얻었다고 할 지라도 그 사이 환율이 떨어져 버리면 오히려 손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거래수수료도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새롭게 시작하시는 분들께 0% 수수료라고 하지만 실제로 진행해보면 완전 0%는 아니기 때문에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자주 사고팔면 중간중간 떨어져 나가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보통 해외 주식은 장기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해외주식을 사는 법과 그리고 사는 과정 중에 있어서 알아두어야 하는 점들을 설펴보았습니다. 요즘 파란불이 계속 떠서 속상한 분들 많으신데, 정보의 흐름을 잘 잡으셔서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