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당연히 쓰고 있는 돈, 과연 돈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경제 공부를 하는데 탄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물물교환의 시작
지금은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살때 '돈'을 지불하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돈이라는 개념이 없을 때 처음으로 등장한 방식이 바로 '물물교환'입니다.
물물교환이란 물건과 물건을 바꾸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물건을 매매하는 행위가 일어나진 않습니다.
물론 이 물물교환의 등장으로 나에게 남는 잉여 상품을 필요한 다른이의 물품과 교환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기에는 다양한 불편함이 따랐습니다.
- 물물교환의 불편함
- 어떤 물건을 얻기 위해서는 대단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수도 있다.
- 서로 어떤 물건에 대한 가치 평가가 다를 수 있다.
- 교환하려는 물건을 들고 다니기 힘들다.
돈의 탄생
이러한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 바로 '돈'입니다.
물론 초창기부터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의 모습을 갖춘 것은 아니었습니다. 예전에는 소금이나 조개껍질, 쌀과같은 물품 화폐를 사용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하였기에 '금속화폐'로 바뀌어 갔습니다.
화폐의 기원
이 화폐는 로마시대부터 19세기말에 사용되었던 금화가 기원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잘 들고 다니지 않지만, 우리가 익히 사용하는 동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 동전을 금이나 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재료를 구하는 것이 힘들었고, 따라서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가 등장하게 됩니다.
지폐란 무엇인가?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지폐'는 정부와 중앙은행에서 가치를 보증하는 증서입니다.
종이에 불과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가 녹아있는 것입니다.
종이기 때문에 생산도 용이하고 들고 다니기에도 편해졌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로 지폐가 뻗어져 나가고, 세계 경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발전 과정 속에서 더 높은 단위의 금액을 교환할 일도 생겼는데 이때 '수표'가 등장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의 교환 매채
그렇다면 요즘은 어떨까요?
요즘에는 은행만 가도 종이 없이 업무를 보는 곳들이 많습니다. 지폐도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신용 카드가 나왔고, 이도 각종 페이로 사용합니다. 전자 화폐, 개인 거래를 할 때는 입출금 내역을 남기기 위해 계좌 이체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이렇듯 결국 돈이라는 것은 어떤 가치를 쉽게 저장, 혹은 융통할 수 있는 매체이고, 이 매체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간편하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만약 돈이 없다면 어떨까요?
내가 농사를 짓기 때문에 사과를 생산한다면, 내가 생산한 사과를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시간이 지났을대 썩는 것도 생길 것이며, 유실되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화폐는 이런 보관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며 타인과 가치를 교환하기 쉽게끔 도와줍니다.
즉 금융이 원활해지는 것입니다.
금융이란 돈이 원활하게 융통시키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개인은 물론 기업, 국가도 원활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돈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별 이야기가 아닌 것 같고, 읽어 봤을 때 이미 다 아는 소리인 것 같지만 의외로 이 기반이 앞으로 경제 공부를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앞으로 차근차근 경제 공부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단타 VS 장투 : 단기투자 장기투자 뭐든 망할 확률이 더 높다는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