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거래란 무엇이고 어떻게 왜 하는지

옵션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난번 선물에 이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선물 옵션은 무엇일까? +오징어게임 상우의 사정을 알아보자

 

복습해보자면 선물이란 특정 상품 혹은 증권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인도하거나 인수하기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오늘 알아볼 '옵션'입니다.

영어로는 option이라고 합니다. 

이는 특정한 자산을 지정일 혹은 그 전에 미리 약정된 가격으로 매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계약을 말합니다.

 

특이점이라고한다면 반드시 이행할 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유리한 경우에만 권리를 행사해도 되는데, 이 부분이 가장 독특한 특성이고 또 핵심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선물과의 차이점이 분명히 드라 납니다. 

선물은 매입과 매도측 모두가 이행 의무를 지닙니다.

 

하지만 옵션은 일방적으로 유리할 시 이행하고 그렇지 않으면 포기할 수 있는데, 상대는 이때 권리 행사에 대한 계약 이행 의무만 갖게 됩니다. 때문에 이행을 선택할 수 있는 쪽이 의무만 지는 쪽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가를 지고 체결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목적이 되는 자산은 선물에서 다루었던 기초자산과 같습니다.

 

자산에 따른 종류도 

주식 옵션 :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가장 보편적이다.

주가지수 옵션 : 지수대한 것

통화옵션 : 외환에 대한 것

금리옵션 : 채권에 대한 것

선물옵션 : 선물 계약에 대한 것

스왑션 : 스압에 대한 것

 

 

이렇게 특수한 형태의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보자면 두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우선 첫번재 경우입니다. 

권리에 따른 구분 

콜옵션 call option : 기초자산을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 put option : 팔 수 있는 권리

 

 

두번째 경우입니다.

권리 행사에 따른 구분

미국형 : 만기일 이내에 원한다면 언제든지 권리 행사가 가능한 경우

유럽형 : 만기일에만 권리행사가 가능한 유영

 

 

현재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주로 다루는 것은 '코스피 200 옵션, 개별주식옵션, 미국 달러 옵션'등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방법은 동일하게 증권사를 통해서 진행하면 됩니다.

단 사전에 교육도 받고 모의로 진행도 해봐야 합니다.

그만큼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려고하면 선물은 기본적으로 보증금 개념의 증거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옵션은 보유자는 이행을 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별도의 증거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오직 발행자만 납입의 하면 됩니다.

 

3가지 결제 방법

반대매매 : 매입한 뒤에 같은 옵션을 팔아서 내 권리를 청산하는 경우. 발행자도 동일하게 옵션을 매입해서 권리를 청산할 수 있다.
권리행사 : 매입자가 자리에게 유리한 경우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다.  
권리포기 : 매입한 사람이 만기인 최종일까지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경우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중개사가 봤을 때 행사하는 것이 더 이익이면 자동으로 행사해준다.

 

 

거래 시간

9시 - 15:45분
8:30-9:15-15:45 : 단일가매매, 단일 가격으로 체결
9:00-15:35: 접속 매매, 복수 가격으로 체결
단, KOSPI200은 9시-15:20분

 

 

 

왜 하는지?

 

그렇다면 왜 도대체 이것을 하는 것일까요?

 

바로 미래의 위험 때문입니다.

자산은 미래에 가격이 변동할것이라는 위험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이를 해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용되는 것입니다. 

 

선물의 경우에는 위험성을 없애고싶은 기초자산의 가격을 고정시킴으로써 가능하게 합니다

옵션은 가격이 떨어질때에는 보호 수단으로 그리고 올라갈 때는 수익을 얻기 위해서 합니다.

 

결국 투자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고 위험성을 낮추기위해서 이런 방법을 채택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더 위험한 경우가 펼쳐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상우의 경우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