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이란? 개인 채권 투자 방법과 금리 확인하기

채권 이란 무엇인가

 

투자를 알아보다 보면 주식과 함께 채권에 대해서 듣게 되곤 합니다.

 

채권은 돈이 필요한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발행하는 것으로 일종의 채무 증서입니다. 

 

돈을 빌리는 대신 일정 기간동안 정기적으로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고, 만 이일에는 원금을 상환할 것을 약속해 주는 것입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돈 빌려주면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는 투자 방식입니다.

 

 

 

 

 

 

이러한 채권은 누가 발행하느냐에따라서 국채, 지방채, 특수채, 금융채, 회사채로 나누어집니다.

또한 이자가 어떻게 지급되느냐에 따라서는 이표채, 순수 할인채, 복리채로 구분됩니다.

 

그럼 이러한 채권을 어떻게 살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 채권 투자 방법

 

방법은 간단합니다. 증권사에서 사면 됩니다.

만약 주식 계좌가 있다면 그걸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채권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이것도 장내와 장외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을 우선 알아야 합니다.
주식도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이 있는 것처럼 채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장채권은 장내채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주식처럼 거래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상장채권은 장외채권입니다.
이는 보통 판매를 하는 증권사가 조건을 제시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거래가 됩니다.

보통 우리가 가지는 상장 주식은 우량한 기업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채권도 상장되지 않은 것은 위험성이 마냥 높다고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은 우량한 기업이 발행했다고 하더라도 만기와 금리가 워낙 다양해서, 이 모든 것들을 상장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장외 채권으로 거래되는 경우도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채권을 투자할 때 우리가 봐야하는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장내채권 상세 정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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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 등급

보통 투자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금리(이자율)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자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채권을 처음 해보시는 초보분이 시라면 우선적으로 안정적인지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투자등급은 AAA에서부터 D까지로 나뉩니다.
자, 여기서 처음인 분들은 BBB 이하로는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아래는 투기등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이 등급들이 투기로 지정된 이유는 이자율은 높지만 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만기

채권이 발행될 때 약속한 만기일이 언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기업이 부도나버리면 답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가정 하에, 만약 만기 전에 내가 매도하게 된다면 채권도 가격이 시시때때로 바뀌는지라 내가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은행에 예금을 들면 만기 전에 돈을 뺀다고 해서 원금에 손실이 생기진 않습니다.
하지만 채권은 주식처럼, 떨어졌을 때 팔면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팔려는 채권이 장외라면 파는 것 자체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초보라면 만기까지 가지고 있어도 되도록 기간이 짧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씀드려도 막상 채권을 알아보다 보면 장기 채권 쪽으로 눈이 가실 겁니다.
그쪽이 더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친구 사이에도 돈을 금방 갚을 테니까 빌려달라는 것과, 지금 돈 빌려주면 10년 뒤에 갚을 게는 완전히 다른 소리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수익률

마지막으로는 채권 금리입니다.
여기에는 표면금리와 매매금리, 투자 수익률 등 여러 가지 요소가 포함됩니다.

금리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쉽게 와닿는 방법은 은행 예금과 비교하는 것인 듯합니다.

자, 지금 채권을 사려고 합니다.
이 채권은 만기가 1년이고 금리가 2%라고 합니다.
그럼 100만 원을 투자하면 1년 뒤에 2만 원을 더 버는 것입니다.

그런데 눈앞에 은행 예금이 3%인 것이 있다고 봅시다. 
그럼 채권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은행에 넣어두면 원금손실 걱정 전혀 없이 만기일에 3만 원의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다른 채권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2%의 채권에 투자했는데 금리가 4%로 올라서, 다른 채권을 샀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지면 속상한 일이 될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내가 산 2%의 채권은 3%보다 매리트가 떨어지니 채권 가격 자체가 떨어지게 됩니다.

자,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면 머리가 아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수익률에 있어서는 증권사들이 다들 세금까지 제한 세후 투자수익률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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