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경제 공부입니다. 지난 시간 금융은 돈을 필요한 곳에 잘 연결해 주는 경제적 활동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 경제 활동을 하는 주요 주체는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가게, 기업, 정부 과연 이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경제주체란?
경제 주체는 결국 경제활동을 하는 대상입니다. 이 대상에는 개인도 포함되며 집단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경제의 3대 주체는 가계, 기업, 정부를 들 수 있습니다.
가계는 우리과 같이 기업에 속해있어 월급을 받으며, 저축하고 소비하고 또 세금도 납부합니다.
기업은 이윤 창출을 위해 운영되며 그 돈을 직원들에게 월급으로, 정부에는 세금으로 나누게 됩니다.
정부는 가계와 기업에서 받은 세금을 나라를 운영하는 데 사용합니다.
경제추제에 대해서
그렇다면 좀더 자세히 각각의 경제 주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가계
가계란 일반 가정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정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수입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지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가계 규모는 소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소득에는 일을 해서 얻게 되는 근로 소득, 사업을 통한 사업 소득, 임대료나 이자, 배당금으로 얻을 수 있는 재산 소득이 있습니다.
가계는 경제 활동을 하는 가장 최소의 단위로써 기업에게는 노동력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습니다. 이를 저축하면 이자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소득은 가계를 운영하는데 사용합니다. 지출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가계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주체로, 가장 기본 되고 작은 단위의 경제 주체라고 합니다.
기업
기업은 이윤을 위해 활동하는 자본의 조직단위를 의미합니다.
사회에서 필요한 재화나 서비스를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기업이 가계나 정부와 다른 것은 목적에 있습니다. 바로 이윤 추구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요즘에는 단순히 금전적인 이익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책임을 져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에 그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부
정부란 나라의 경제 살림을 맡는 주체입니다.
국가 경제를 위해서는 다양한 요소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매일 다니는 거리, 도로부터 시작해서 주요 산업 기반인 수출입을 용이하게 진행시키기 위한 각종 정책이나 인프라도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경찰서, 소방서는 물론이고 근처의 주민센터도 우리의 세금으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금은 어디서 만들어 지는 것일까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우리 가계과 기업에게서 받게 됩니다. 우리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이렇게 경제 주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학창 시절에 배웠던 내용인데 다시 한번 정리해 보며 기반을 다져 봅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처럼 쉬운 이야기이지만 그 정의와 구분을 알고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재테크는 물론이고 여러 가지 부분에서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