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표들을 활용하고는 합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거래량입니다. 거래량의 의미만 해석할 수 있더라도 주가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주식을 하면서 거래량을 어떻게 봐야할까요?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거래량 보는 법
- 거래량만 많으면 좋다?
- 주가와 거래량 해석
- 거래량 사이클
- 거래량으로 보는 매수 시점
거래량 보는법
자주 보는 사례입니다. 아침 텔레비전에 이름 모를 식품이 건강에 좋다고 나옵니다. 그럼 그 식품을 사기 위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해당 식품은 비싸집니다. 비싸도 잘 팔리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주식도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 중요한 포인트가 바로 거래량입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거래량이란 해당일에 주식이 거래된 양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좋은 기업이고, 실적을 잘 내고 있더라도 투자하려고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면 주가가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거래량이 중요합니다. 보통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많을수록 거래량이 높으며, 앞으로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거래량을 주가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선행지표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거래량만 많으면 좋다?
그렇다면 거래량이 많으면 무조건 좋은 것일까요?
그건 또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거래량이 늘어나면 주가가 오르고, 반대로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100프로 맞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가의 추세에 따라서 거래량의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주가와 함께 해석해 보는 거래량
1.
먼저 주가가 바닥인 경우입니다. 이때 갑자기 거래량이 증가하는 케이스라면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재가 있거나 혹은 대형 투자자가 들어왔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반대의 경우입니다. 주가가 이미 올라있는데 거래량이 증가합니다. 그럼 주가가 하락한다는 신호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이미 수익을 본 투자자들이 이제 매도를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주가가 상승하다가 하락으로 바뀐 상태에서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앞으로 더 떨어질 것 같다고 느낀 투자자들이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더 주가가 떨어질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4.
주가와 함께 거래량이 확 뛰면서 가격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후 주가가 잠잠하다가 거래량이 또다시 뛴다면 전에 고점을 넘어서 더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5.
주가가 계속해서 낮아져서 전에 최하점을 뚫고 떨어지는 경우에 거래량이 올라갈 때가 있습니다. 그럼 손을 털고 나오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주가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거래량 사이클
때문에 주가의 변화는 거래량 와 함께 일정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거래량 적음, 주가 낮음
- 거래량 증가, 주가 오름
- 거래량 폭발, 주가 상투
- 거래량 감소, 주가 떨어짐
- 거래량 적음, 주가 낮음
거래량과 매수 시점
따라서 관심 있는 종목에 대한 거래량은 계속해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주식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함께 해석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위의 케이스도 100프로 적중하진 않기 때문에 거래량 말고도 다양한 것들을 함께 평가해야 하는데, 위에서의 5가지 경우만 알고 있더라도 거래량을 통해 매수는 물론 매도 시점까지 결정할 수 있으리라 고려됩니다.
주식 매수 매도 타이밍 이것도 안 보고 결정하면 안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