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신용거래 할때 조심해야 할 것

주식 신용거래를 생각 중이신가요?

 

 

요즘 증권 시장이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돈을 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만히 돈을 묵혀두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시대에 재테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듯싶습니다.

 

그런데 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자금이 부족한 경우, 혹은 현금이 묶여있어서 한 달 뒤에 여유 자금이 생기는데 지금 당장 투자할만한 종목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그냥 안 산다.

2. 지인에게 돈을 빌린다.

3. 미수거래로 한다.

4. 신용거래로 한다.

 

 

오늘 알아볼 것은 바로 4번 주식 신용거래입니다.

이를 미수거래를 혼동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미수 거래는 진행하면 영업일 기준 2일 안에 갚아야 하지만  주식 신용거래는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주식 미수금 거래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식 미수금 반대매매 기준과 정의 설명 - 초보 투자자 주린이 필독

 

 

주식 신용거래란 무엇인가?

 

이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만약 현금을 빌려서 거래를 하게 된다면 '신용 융자거래'라고 하고, 주식을 빌려서 거래를 한다면 '신용대주거래'라고 합니다. 

 

이 둘은 주가가 떨어질지 오를지에 따라서 구분해서 사용하시면 되십니다.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산 다음 오르면 팔고 갚는 것이 이득임으로, 이때는 신용융자거래를 합니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것 같다면, 지금 주식을 빌려서 판 뒤에 나중에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사서 증권사에 갚으면 이득이 됨으로 신용대주거래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미수거래와 무엇이 다를까요?

 

 

 

 

신용거래의 특징

 

미수거래는 영업일 기준 2일 뒤까지 돈을 갚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내 주식을 하한가에 팔아치워서 갚아버립니다.

때문에 하루 이틀 내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이 방식을 취하면 됩니다.

 

하지만 기간을 더 오래 봐야 한다면 주식 신용거래를 해야 합니다.

신용거래는 결제일을 기준으로 하여 30일에서 90일 정도까지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짜로 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자를 내야 하는데, 이자율은 기간별로 상이합니다.

 

또한 증거금을 담보로 넣어야 하는데 미수거래의 경우 보통 20~30% 넣으면 되지만 신용거래는 40~50% 정도로 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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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더 오랫동안 돈을 빌리는 것이니 그만큼의 단점이 있기 마련인 것입니다.

 

 

 

주식 신용거래 주의할 점!

 

만약 담보금이 부족하면 영업을 기준으로 이틀 후에 반대매매가 이뤄집니다.

 

보통의 경우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융자금이나 대주의 140프로를 담보로 봅니다.

근데 이 비율이 140% 밑으로 떨어진다면 증권사가 주식을 팔아버립니다.

 

미수거래와 마찬가지로 하한가에 팔아버리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주식 초보자분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혹시 이 방법을 통해서 돈을 버실 생각을 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 방식을 통해서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더 큰 이득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망하면 답이 없는 방법이니 잘 못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을 더 벌 수 있는 방법이긴 하지만, 더 크게 망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은 주식 신용거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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