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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대리 실제 해본 경험담

 

 

먹고살기 힘든 사회입니다. 이름 있는 아파트에 살며 외제차를 모는 사람들 중에서도 주말이면 대리 운전을 하러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들은 직업을 잃어 본업으로, 당장 생계를 위해서 뛰어들기도 합니다.

 

제 지인중에 실제로 카카오 T대리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오늘은 실제 현업에 종사 중인 분의 리얼한 겸 험담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아마 이 글이 지금 부가적인 수입이 필요하여 대리 운전을 투잡으로 고민하고 계신 분들께는 좋은 정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카카오T 대리기사 실제 경험담

 

카카오T대리하는 방법

 

우선 실제로 카카오 대리기사로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 정보글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s://helpfulplace.tistory.com/63

 

요즘 실제로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서 하루에 약 5만 원에서 그 이상씩 벌어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초기에는 대리기사로 지원하기 위해서 과정이 까다로웠던 모양입니다. 예를 들면 면접을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전면허만 있으면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 운전 자시라면 어려움 없이 시작해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작하는 단계에서의 어려움

 

대리운전기사라는 직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으실 겁니다. 타인의 시선이나 취객 응대에 대한 걱정이 첫 번째 어려움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작만 하면 그리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우선 타인의 시선입니다. 특히 요즘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서 그런지 심리적으로 부끄럽지 않으며, 대다수의 손님들도 기사를 하대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예의를 잘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취한 고객에 대한 응대입니다. 때로 만취한 사람이 있지만 경험에 의하면 그리 힘든 기억은 없다고 합니다. 애초에 대리를 부른다는 것이 만취의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고, 만약 누군가 대신 차를 불러준 만취의 고객도 차를 타고 가며 잠시 주무시다 일어나면 집에 스스로 잘 들어가신다고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실제 시작하며 느꼈던 어려움입니다.

 

우선 인터넷 글을 찾아보면 지나치게 부정적인 경험담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 일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보통 평범하게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은 그리 힘든 경험까진 많이 없기 때문에 계속하고 계시며, 무난하게 일을 하고 계셔서 글을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또 시작하는 과정에서 운전면허를 최근에 갱신한 경우는 면허를 딴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으로 인식하여 운전 경력 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승인하는데 2~3일이면 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 더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 많은 사람들이 시작을 하는지 아는 사람이 새롭게 이 일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대리 수입에 대하여 (수수료)

 

수수료는 기본 20%입니다. 거기서 고용보험료를 따로 가져가지만 몇백 원 정도라 크지 않습니다. 

또한 실제 차주인이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해도 된다고 보험을 들어둔 경우는 괜찮지만, 추가 보험료가 수수료에서 더 빠지기도 합니다. 약 500~600원 정도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겪은 어려움

 

이것은 카카오 대리 기사로 활동 중인 분들은 다들 공감하는 내용일 겁니다. 

기사를 불렀을 때 취소하는 것이 승객은 자유지만 기사들은 페널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유가 있기 때문에 납득은 갑니다. 매크로를 사용해서 무차별적으로 우선 고객을 잡는 사람이나 업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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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고객이 여러 대리를 불러서 이미 다른 차를 타고 가버리는 것입니다. 그때 정말 다수의 사람들이 취소를 해주지 않는데, 기사 쪽에서는 직접 취소를 하면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부탁을 하지만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의 불이익은 하루에 2번 이상 취소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그럼 기사는 콜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집니다.

즉, 철저하게 고객 위주로 카카오가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프로 단독 배정권 하는 것이 좋은가?

 

한 달에 2만 원을 내면 하루에 프로 단독 배정권 2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근처에 있는 콜을 우선적으로, 단독으로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한 달 정도 할 생각이라면, 한두 번만 덕분에 잘 잡게 되면 이득이기 때문에 괜찮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에 대한 고충

 

이것도 크지 않습니다. 술이 얼마나 취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승객의 기본적인 성향의 차이가 큽니다.

 

아무리 많이 취해도 예의가 있으신 분들은 절대 기분 나쁜 사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손님은 멀쩡해 보이는데도 갑질을 하려고 하거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어 눈살이 찌푸려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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