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왜 하는 거죠?
뉴스를 보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어떤 기업에서 기업공개를 하려고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사화까지 되는 것을 보면 분명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면 동네마다 발견하게 되는 cj올리브영도 기업공개를 잠정 철회하고 IPO를 내년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것이 정확이 무엇을 뜻하며, 또 왜 하는지 오늘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공개의 의미
우선 이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공개란 무엇일까요?
이는 기업이 일정한 요건을 갖추게 되면 공모를 통해서 주식을 일반 대중에게 분산하고 기업의 현 재무 상태와 실체를 공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공적 기업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입니다.
주식시장에 상장되기 위한 사전 단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는 것일까요?
겉으로 보자면 주식을 대중에게 분산시킴의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분산 과정을 통해서 자금 조달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소유와 경영이 자연스럽게 분리되기 때문에 합리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IPO란 무엇이죠?
그럼 이 용어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이는 공모를 최초로 할 때를 의미합니다.
iNITIAL PUBLIC OFFERING의 줄임말로 IPO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때 발생된 주식을 '최초 공모주'라고 합니다.
기업공개의 방법
그럼 도대체 이것을 어떻게 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분명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는 "내가 이걸 알아서 무슨 도움이 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보면 왜 이 기업에서 기업공개를 하고 싶어 하는지 의도가 보입니다.
그것이 앞으로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힌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라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자금조달의 필요성의 따라 구분
말씀드린 것처럼 이 활동은 궁극적으로 자금 조달에 목적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업이 당장 먹고 죽을 돈도 없어서 하는 건 아닙니다.
애초에 그런 상태라면 진행이 안될 것입니다.
더 많은 자금을 유통함으로 기업의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주이기 때문인데, 때문에 방식은 자금이 실질적으로 필요하냐 아니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신주 모집
이는 기업이 새로운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하는 방식입니다.
주식을 새롭게 신규로 발생하며 이를 통해서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공모를 합니다.
2. 구주 매출
이는 기존에 대주주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의 일부분을 일반 대중에게 공개적으로 파는 것을 말합니다.
매출을 통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이미 충분히 자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분류됩니다.
3. 모집과 매출의 동시 진행
이 경우에는 자금을 조달할 필요성이 있지만, 신주를 공모하는 것만으로는 기업에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주식을 분산하는 요건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진행합니다.
4. 모집 설립
이는 회사를 설립한 뒤에 바로 상장법인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회사를 설립할 때 발행되는 주식 중의 일부만은 인수하며, 총발행량의 30% 이상은 일반 대중들에게 공모하게 됩니다.
주식 발행의 실제 유형
그렇다면 우리가 실제로 보게 되는 현상은 무엇일까요?
대표적으로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있습니다.
이 또한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들입니다.
지난번 무상증자를 알아보며 간단하게 살펴보았었는데,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재테크를 공부해 가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다음에는 주식발행의 유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이게 도대체 왜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하는지 의문스러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하나하나 정보를 습득하다 보면 나중에는 기사를 볼 때도 지금과는 다른 여러 가지 의미와 의도가 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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