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근무 부작용, 불평등한 조건의 원인이 됩니다

재택근무의 부작용이 있을까?

 

 한동안 팬데믹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것들이 변했다.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근무 형태이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회사에 출근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도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기업들이 많이 생긴 것이다.

 

이러한 틀을 한번 잘 잡아두면 앞으로 펼쳐질 또 다른 바이러스를 대비하여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모든 것들은 장점이 있으면 동시에 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양 날에 칼날처럼 이러한 재택근무 환경에 대해서 오히려 부정적인 입장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재테크 무 부작용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우리가 생각하는 재택근무의 이미지는 어떤가?

 

출퇴근 시간이 없어 조금이라도 늦잠을 더 잘 수 있고,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으니 편안하게 옷을 입고,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의외로 재택근무의 부작용으로 불평등한 상황이 문제 문제가 된다고 한다.

 

왜냐면은 각자 가지고 있는 집과 주거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일을 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이 많이 차이 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나의 동료는 주변이 조용하고, 넓은 개인주택에 살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나는 시끄럽고, 좁은 원룸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비교해보자. 그렇다면 과연 이 두 사람이 같은 일을 했을 제때 같은 조건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는가.

 

이미 내가 벌어 둔, 혹은 부모로부터 받은 주거 근무 환경에 따라서 오히려 환경적인 요소가 더 안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우리는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연구에 따르면 특히 사회적인 네트워크에 많이 참여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성과  평가에서 동료들의 점수가 영향력을 미치는 경우에는 오히려 손해를 보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외모에 신경을 써야 하는 원인으로 작용

 

 

또한 신기한결과가 하나 더 있었다. 우리가 보통 생각하기에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은 외적인 요소를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화상을 통해서 회의하는 경우에 수가 많아지고, 그래서 더 외적인 요소에 신경을 쓰게 된다고 한다.

 

옷차림이나 미용 관련하여 많은 문의가 생긴 것은 이러한 흐름 때문으로 예측된다.

 

 

 

 이런 총체적인 원인들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재택근무가 오히려 직업적인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걱정한다. 한 집에서 일을 하다 보니까 근무 환경과 주거 환경이 이 분리가 되지 않아서 일을 마치고 났는데도 퇴근하지 못한 것 같은 기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을 하는 중에 있어서도 계속해서 자리를 지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둔다던지 인터폰으로 항상 대기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긴장감을 준다고도 한다.

 

 

 

 

 

이렇게 보니까 우리가 생각했던 재택근무와는 실제 환경이 많이 차이가 있다.

 

오히려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으니 회사에서는 이런 나를 감시하기 위한 다양한 체제들을 만들 것이고, 그 체제들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사람에 따라서 내가 속해 있는 집 자체가 좋지 않으면은 거기서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역시 완벽하게 좋은 해결책이란 찾기 힘든 것인 듯하다.